칼럼

 
작성일 : 24-06-13 14:12
202406009 "예배는 영적전쟁입니다" RTP지구촌교회 이철 목사 Raleigh.Durham.Chapel Hill.Cary North Carolina 한인교회 Korean church 이민 정착 방문 지역 정보 랄리 채플힐 캐리 덜햄
 글쓴이 :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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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이 예수님을 시험하였습니다. 사탄은 우리 주님께 자신을 한 번만 경배하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4:9). “엎드려 경배하면이라는 단어는 문법적으로 일회적 경배 행위를 가르킵니다. 눈 감고 딱 한 번만 나를 경배하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사탄을 경배할 때 그에 대한 보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사탄을 경배하고 사탄을 섬깁니다. 예수님은 그 사탄에게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4:10; 6:13,10:20)고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예수님을 시험했던 사탄은 우리도 시험합니다. 큰 보상을 준비하고 우리가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지 못하도록 도전합니다. 사탄을 경배하기를 거부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영적 전쟁입니다. 예배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탄의 공격과 유혹과 도전을 이겨내야만 합니다. 예배의 자리에 나아와서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서는 사탄의 보상을 포기하는 희생이 따르는 것입니다.

저희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무슨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이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예배 받으시기 합당하신 분이시기에 우리는 그분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욥이 당한 시험은 바로 그것입니다. 모든 것을 잃어도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가 하는 도전입니다.

마이클 그린은 현대 교회에서는 영적 전쟁을 찾아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온전한 예배를 드리고자 한다면 그것은, 사탄에 대한 선전포고입니다. 우리가 온전한 예배자로 살기를 힘쓴다면 우리는 이미 영적 전쟁 중심에 와 있는 것입니다. 예배를 문화활동이나, 발표회나, 친교활동으로 생각한다면 이미 무장해제하고 전쟁에 나가는 군인과 같은 꼴입니다.

예배를 소중히 여기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에 목숨 걸려는 각오가 없다면 그것은 이미 실패한 그리스도인이며 교회입니다. 예수님은 라오디게아 교인들에게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3:17) 하셨습니다. 이것은 패배한 군대의 모습입니다. 패배한 군대가 옷이 벗겨지고 눈이 뽑혀서 끌려가는 모습을 묘사한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2-3장에서 교회를 향한 메시지가 나오고, 6-19장에서는 그리스도와 사탄의 전쟁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이 4-5장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아세요? 천상의 무리가 주님을 예배하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무슨 말씀을 드릴련지 아시겠습니까? 예배하지 않는 자는, 이미 패배자이며 결코 영적 전쟁에 임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영적 전쟁은 예배에서 시작되고 예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