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수감사절에 가족이 모여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2019년을 돌아보며 감사제목 3가지를 나누었습니다. 나누면서 제 마음에 참 진하게 밀려오는 감동과 감사가 있었습니다. 사실 어느 때보다 잠 못 이루는 밤들이 있었고 마음속에 혼란과 분노가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건축이 지연되고 교회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마음도 힘들고 재정적으로도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참 가족들에게도 미안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우리 온 가족들이 이런 시간들을 통하여 더욱 끈끈한 사랑의 띠로 하나됨을 느꼈습니다. 모두가 더욱 하나님을 이해하고, 말씀을 이해하고 사람을 이해하게 되었음을 경험했습니다. 모두가 더욱 성숙한 기회가 되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삶을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힘든 시간들과 상황들이 참 감사했습니다. 믿음 안에서 자라가는 아이들로 인하여 참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정예배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함께 기뻐하며 감사의 제물을 올려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참 성공한 연예인 중에 오프라 윈프리라는 여인이 있습니다. 그 여인에 대한 글을 소개합니다. 이제 한 달 남은 2019년이 감사로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고 더욱 행복한 시간들이 되시길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연예인 중에 한사람입니다. 좋은 상은 다 탔고 연예인 중에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입니다. 그녀는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외할머니 손에 자랐습니다. 그녀는 10살을 갓 넘은 나이에 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14살에 임신을 해서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가 2주 만에 죽었습니다. 그 충격으로 마약을 복용했고 마약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중독자가 됐습니다. 이때 얼마나 살이 찌는지 107K(235 lbs)이 돼 모든 것을 포기한 폐인이 되었습니다.

 이런 그녀에게 놀라운 인생의 전환점이 있었는데 얼굴도 모르는 친아버지가 찾아온 것입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아버지와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으며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17살에 방송국에 취직이 되었고 20살에 방송을 진행하는 앵커가 됐습니다.

그녀는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위대한 선택을 했습니다. 감사하며 살 것을 선택한 것입니다. 매일 감사 일기를 쓸 것을 결심했습니다. 날마다 5가지 감사 제목을 찾아 기록했습니다. 이 감사가 이 여인을 성공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느 날 적은 그녀의 감사 일기입니다.

첫 번째, 오늘도 잠자리에서 거뜬히 일어나게 하신 것 하나님 감사합니다.

두 번째, 유난이 눈부시고 파란하늘을 보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세 번째, 오늘 점심에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게 해주신 것 감사합니다. 

네 번째, 얄미운 직장 동료에게 화내지 않았던 참을성에 대해서 합니다.

다섯 번째, 좋은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써준 작가에게 감사합니다.

아주 평범한 일, 작은 일에 그는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우리도 이런 감사! 찾으려면 있어요? 없어요? 있지요. 그런데 실천을 못했지요.

드디어 그녀의 토크쇼의 인기가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적인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세상에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감사의 선택이 폐인이었던 윈프리를 세계를 움직이는 100인 중의 한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도 감사거리를 헤아려 보십시오. 감사 리스트를 적다 보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방법이 수천가지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미 우린 수천 개의 선물을 받았음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http://hpehc.org/chnet2/home/?type=sub&step1=2&code=SERMON1&threadKey=7685&gfile=board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