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작성일 : 22-11-09 12:54
"정말 행복한 축제였습니다" RTP지구촌교회 이철 목사 Raleigh.Durham.Chapel Hill.Cary North Carolina 한인교회 Korean church 이민 정착 방문 지역 정보 랄리 채플힐 캐리 덜햄
 글쓴이 :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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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29-30일에 저희는 행복축제를 가졌습니다. 한 자리에 모여서 집회를 한 것이 몇 년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모여서 말씀으로 은혜 받고, 우리의 결단과 사랑을 찬양과 기도로 올려 드리고, 음식을 같이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자리 자체가 너무나 감격스럽고 감사하고 복됩니다.

특별히 저희는 20203월 드디어 건축을 마치고 입당했지만 바로 팬데믹으로 인하여 제대로 모이지도 못하고 집회도 하지 못했습니다. 한 참 후에 20219월 입당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입당 후 처음으로 오픈하여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말 그대로 행복한 축제였습니다.

김재현 목사님과 김지선 사모님은, City Hope Community 사역을 말씀 가운데 소개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영적 대결이 이루어지고 귀신이 쫓겨나가고, 무슬림들 또는 동네 불량배들이 예수님을 믿고 변화된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런 역사들이 지금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할 때 어떻게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되는지 듣고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저희도 목장별로, 또는 온 교회로서 주님의 마음이 계신 곳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그렇게 주님의 사랑을 위한 브릿지로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

이번에 저희가 세가지 은혜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구원받는 은혜를 기도했는데, 교회에 다녀보지 않은 분들이 오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경험하는 은혜를 위해서 기도했는데, 하나님의 임재, 사랑, 역사를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나누는 은혜를 구했는데 하나님께서 크신 사랑을 부어주셨으며, 이제 우리로부터 사랑의 나눔이 시작되게 하셨습니다.

먼길 오셔서 말씀 나누어주신 강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예비하신 풍성한 은혜를 우리에게 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귀한 헌신의 손길로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섬기신 모든 분들 덕분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참된 행복을 누리는 복된 축제의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드려진 헌신과 손길에 하나님께서 풍성한 은혜와 복을 부어주시고, 더욱 풍성히 사랑의 브릿지로 쓰임받는 저희 모두 되시길 간절히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