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작성일 : 23-07-26 22:43
20230723 "영적 울타리를 지키세요" RTP지구촌교회 이철 목사 Raleigh.Durham.Chapel Hill.Cary North Carolina 한인교회 Korean church 이민 정착 방문 지역 정보 랄리 채플힐 캐리 덜햄
 글쓴이 :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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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마당을 정성껏 가꿉니다. 그래서 잔디에 물을 주는 스프링클러(sprinkler)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스프링클러가 내 마당의 잔디에 물을 주어야 하는데, 이웃집 마당에 물을 줍니다. 그래서 내 잔디는 죽어가고 이웃집 잔디는 푸릇푸릇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에게 나누고 돕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그러나, 나누기만 하면 내 자신을 돌보지 않으면 나는 말라 죽어버릴 수 있습니다. 자신이 고갈된 상태에서 주고 나누는 것도 계속해서 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시간관리와 자신의 에너지에 있어서 울타리를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도, 수많은 무리들이 밀려올 때에 자신만의 시간을 위해서 산으로 조용히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조용히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저희의 삶속에서도 나 자신을 위해서 하나님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저는 이것을 영적 울타리라 부릅니다. 영적 울타리는 바로, 내 자신의 영적 상태를 위해서 주님과 사랑으로 함께 하는 시간을 구별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적인 존재로서 나의 영적 울타리를 지키는 노력을 필사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것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미칠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삶이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름에 지치고 나태해질 있습니다. 나의 영적 울타리를 한번 점검하는 여름이 되길 원합니다. 나는 주님과 교제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영적 울타리를 지키고 있는가 점검하고 주님께 더욱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교제하면서, 내 자신의 마음 밭에 단비가 경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풍성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격게 됩니다. 아침에 시원한 곳에서 시원한 커피나 음료를 마시면서 큐티의 시간을 도전해 보세요. 조용히 집중할 시간을 내서 짧게라도 큐티와 주일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말씀의 사역자로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여름의 밤이 되길 소망합니다. 영적 울타리를 관리하고 추수의 계절에 나가 일할 있는 에너지가 충만할 있도록 준비되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영적 울타리안에서 주님과 친밀한 교제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충만한 삶으로 승리를 경험하시길 축원합니다. 그래서 이 더운 여름에 마당의 잔디에도, 이웃집의 잔디에도 푸릇푸릇함이 넘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