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작성일 : 23-08-01 10:42
20230730 "칭찬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명약입니다" RTP지구촌교회 이철 목사 Raleigh.Durham.Chapel Hill.Cary North Carolina 한인교회 Korean church 이민 정착 방문 지역 정보 랄리 채플힐 캐리 덜햄
 글쓴이 : 김주영
조회 : 1,211  

마음의 상처는 외부의 물리적 억압과 학대를 통해서도 가지게 됩니다. 또한 언어폭력 등의 정신적 공격이 상처로 남게 됩니다. 많은 경우 마음의 상처는 잘못된 자화상을 만듭니다. 그리고 잘못된 자화상은 또다른 마음의 상처의 원인이 됩니다. 예를 들면, 나는 예쁘지 않다는 잘못된 자화상을 가진 사람은, 지나가던 사람이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상처를 받습니다. “내 얼굴이 안 예쁘니까 다시 쳐다보는구나라고 생각하며 마음에 상처를 받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예쁘다는 자화상을 가진 사람은 누가 지나가며 쳐다보면 예쁜 사람은 알아 보는군!  정말 귀찮아!!”라고 생각합니다. 공주병의 증세는 약간 있어 보이지만, 최소한 자신의 자화상으로 자신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사람들에게 벽을 쌓거나, 내 안에서 독소를 뿜어내지는 않습니다.

이렇듯 잘못된 자화상은 마음의 상처를 받는데 큰 원인이 됩니다. 그런 잘못된 자화상은 건강한 자화상으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말씀 가운데 하나님께서 나를 누구라고 하는지 바로 알아야 합니다. 주변의 사람들이나, 스스로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자화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보시고 어떻게 여기시는지 말씀을 통해서 자화상이 만들어져 가야 합니다. 성경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1:12)이며,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할 자이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라고 하십니다. 왕 같은 제사장(벧전 2:9)이라고 하십니다. 거룩한 자라 하십니다. 말씀가운데 바르고 건강한 자화상을 가져서 상처를 쉽게 주지도 받지도 않는 모든 성도들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더불어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상처치유 명약을 하나 소개합니다. 그것은 바로 칭찬하기입니다. 칭찬은 어그러진 자화상을 고치는 명약입니다. 칭찬을 들을 때마다  , 그래? 내게 그런 면이 있었나?, 내게 그런 능력이 있었나?” 하면서 자신의 자화상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한번의 부정적인 말이 사람의 자화상을 부정적으로 만드는 독소로 작용한다면 그것을 마음속에서 제거하기 위해서는 칭찬이라는 약이 투여되어야 합니다. 부정적인 말도 조심해야 하지만, 칭찬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명약을 투여해야 합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사람들을 얼마나 칭찬하셨습니까? 아니면 지난 한 주 동안 몇 번이나 칭찬받으셨습니까?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만나는 사람에게 선물하는 한마디의 칭찬으로 치유의 시작을 경험하길 소망합니다. 쉽게 상처받는 연약한 우리 안에서 칭찬을 통한 치유의 생수를 경험되길 소원합니다. 기다릴 필요 없습니다. 내일부터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오늘 예배 끝나고 교제하면서 사랑하는 성도님들-목사 포함해서-께 칭찬을 한가지 시도해 보세요. “오늘 스타일이 멋진데요! 오늘 미소가 아주 은혜롭습니다. 집사님은 말로 참 나에게 힘을 주시네요.존재가 은혜로습니다.” 뭐든지 칭찬거리를 찾아서 나누어 보세요. 변화되는 얼굴 표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행복함을 느끼실 줄을 믿습니다.

여러분은 참 좋은 성도이십니다. 여러분으로 신나게 말씀 전했습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아들, 딸이십니다. 여러분이 계셔서 저도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입니다.” (한 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