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작성일 : 23-10-31 11:36
20231029 "평범한 하루, 행복한 하루, 위대한 하루" RTP지구촌교회 이철 목사 Raleigh.Durham.Chapel Hill.Cary North Carolina 한인교회 Korean church 이민 정착 방문 지역 정보 랄리 채플힐 캐리 덜햄
 글쓴이 :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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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빵”이라는 책에는 이런 글이 실려 있습니다.

5학년 딸아이가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 "재연아, 어제는 정말 마음 아픈 일이 있었어. 네 살짜리 내 동생이 다쳤거든...... 오른쪽 눈 위를 많이 다쳐서 엄마하고 병원으로 달려갔어. 동생이 내 발에 걸려서 넘어진 거야. 마음이 아파서, 어제는 하루 종일 울었어. 동생이 다쳤을 때 깨달았어. 가장 평범한 하루가, 가장 행복한 하루라는 걸......"

         단풍이 짙어지는 계절을 맞이하고 2023년이라는 챕터가 넘어가는 이 때에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평범한 하루가 참 행복한 하루구나 평범하지만 함께 할 가족이 있고 함께 섬기며 예배하는 성도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가 생각합니다. 또한 매일 먹을 양식을 주시고 잘 소화시킬 수 있게 해 주시는 은혜가 평범하지만 얼마나 특별한가를 생각합니다.

        평범한 하루가 반복되는 우리 삶은 참 감사한 삶입니다. 평범하게 가족들이 저녁에 무사히 다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평범하게 아침에 온 가족들이 잠에서 깨어나는 것도 참으로 감사합니다. 평범하게 주일이면 함께 하나님께 예배할 교회가 있고 공동체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평범한 하루는 행복한 하루입니다. 나아가서 하나님의 목적이 이끄는 하루는 위대한 하루입니다. 행복한 하루가 영원까지 이어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이 땅에 우리를 두신 하나님의 목적을 알고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이번에 K-바자를 준비하고 섬기는 시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헌신하고 수고한 하루는 그저 평범하면서 행복한 하루이면서 또한 위대한 하루였습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위대한 하루를 함께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린도전서 1558절에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모두의 헌신과 수고는 누군가에게 평범하지만 행복하고 위대한 하루가 되게 하였습니다. 주님께서도 우리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기쁨으로 받아주셨을 줄 믿습니다.

        우리가 만나고 환대한 모든 이들이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주님을 만나는 위대한 날을 경험하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또한 모든 수고한 손길 가운데 하나님의 복과 은혜가 넘치고 매일이 평범한 하루, 행복한 하루, 위대한 하루로 누리고 드려지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