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작성일 : 12-10-16 21:47
20121014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RTP 지구촌 Raleigh Durham Chapel Hill 한인 교회 Korean Church 이민 정착 방문 지역 정보
 글쓴이 : Doulosmin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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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역사속에서 한 사람의 역할과 영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경험합니다. 히틀러라는 한 사람으로 인해서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600백만 명의 유태인들은 학살을 당했습니다. 링컨이라는 한 사람으로 인해서 미국에 노예 해방이 이루어집니다.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성경에서도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사무엘상 14장에서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쟁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울왕에게 있던 이스라엘 군대는 600여명이 다였습니다. 그들은 무기도 제대로 없었습니다. 선지자 사무엘은 사울 왕을 떠났습니다. 적군은 전차만 3만대요. 기병이 6천명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적군들이 온 땅을 덮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승리합니다. 블레셋 군대내에서는 서로 싸움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사울 왕은 담대히 나가 싸웁니다. 대승을 거둡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블레셋 손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런데요. 그 전쟁의 승리에는 놀라운 믿음의 한 사람이 중심에 있었습니다. 바로 요나단입니다. 그는 너무나 불리한 전쟁의 상황에서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삼상 14:6)" 말하며 적군을 향해 나아갑니다. 상황은 너무나 불리하지만 그는 여호와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또한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삼상 14:6 후반)"라며 여호와를 의지하여 나아갑니다. 그가 기도한대로 블레셋 사람들이 반응하니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느니라(삼상 14:12)"라고요. 놀라운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 한 사람이 전쟁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습니다.
요나단의 고백처럼 여호와의 역사는 숫자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면 충분합니다. 믿음의 한 사람이 하나님께 쓰임받고 하나님 나라 역사와 세상의 역사를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을 변화시키는 일도 믿음의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일에도 믿음의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이 세상이 변화되는 일도 이런 믿음의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누군가 그 사람이 되겠지, 나는 아니다" 라고 말한다면, 누구도 그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나 자신이 그 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여 믿음으로 나아가는 한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90% 헌신한 백 명보다는, 100% 헌신한 1 사람을 들어 사용하십니다.
 
아브라함, 요셉, 다윗, 바울 등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한 사람을 들어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해서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외치던 윌리엄 케리를 통해서 선교의 새 역사를 시작하십니다. 에반 로버츠, 한 사람이 하나님손에 붙잡힐 때 1904년 전 세계로 확산된 영국의 대부흥은 시작됩니다.
 
저와 여러분이, 그리고 우리 가정과 우리 사업체와 직장이, 우리 교회가 그렇게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서 쓰임받기를 소원합니다. 여호와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여 믿음으로 나아가는 한 사람이 여호와 안에서 모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저와 모든 성도님들, 우리 자녀들, 우리 가정과 사업체, 그리고 우리 교회가 그렇게 하나님께 드려지고 쓰임받는 하나(1)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