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작성일 : 18-11-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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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Sam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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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

추수감사절을 보내며 감사 제목을 헤아리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10절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라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신 구원의 은혜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잘못했을 때도, 실수했을 때도, 또 죄에 넘어졌을 때도 다시 용서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고, 말씀 가운데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목사라는 타이틀을 이미 17년 전 주셨는데, 이제 목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을 허락하시고 사랑받는 목회자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목사지만 참아주는 교인들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22년 넘게 함께 하면서 사랑으로 하나된 아내를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성실히 자기 몫을 찾아가고 감당하며 자라가는 자녀들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가족과 성도님들이 건강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건축이 늦어지고 아직 끝내지 못했지만 계속 진행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건축을 진행하며 여러가지 부족한 자원이지만 채워주심을 감사합니다. 또한 공급하시는 주님의 통로로 사용해주시는 손길들을 허락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건축 과정이 여러가지 어렵지만 잘 감당해 주시는 교회 리더들과 성도님들을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을 주시고 매일 주어진 자리에서 주신 사명 감당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가야 할 곳에 갈 수 있게 하시고, 배고플 때 먹게 하시고, 추울 때 따뜻한 집과 옷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함께 웃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울 수 있는 가족과 성도들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함께 사역하고 교회를 세워가는 귀한 동역자들 된 교역자들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큰 어려움 없게 하시고, 어려움 있어도 잘 견디고 이기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내 마음을 무너지지 않게 붙잡아 주시고, 주님 바라볼 수 있는 믿음 주심을 감사합니다.

끝없는 은혜와 다 표현할 수 없는 수 많은 감사의 제목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