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작성일 : 19-05-19 12:48
워싱턴지구촌교회 방문과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TP Raleigh Cary Durham Chapel Hill 한인 교회 Korean Church 지구촌 North Carolina 이민 정착 지역 정보 랄리 덜햄, 채플 힐, 캐리
 글쓴이 : Sam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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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금)부터 12일(주일)까지 저와 제 처는 워싱턴지구촌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저희 RTP지구촌교회의 사역과 건축 진행상황 등을 말씀드리고 기도와 협력을 부탁하고자 방문했습니다. 2012년 6월에 방문하여 교회 현황을 말씀드리고 시작되는 건축을 위해서 기도 부탁을 드렸던 이후 오랜만에 방문이었습니다. 

10일, 금요일 저녁에는 “자녀 양육 세미나”를 제 처가 인도하였습니다. 많은 엄마 아빠들이 참석하여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고 맡겨주신 자녀 양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2시간동안 나누었습니다. 토요일 새벽기도회 참석 후에 실행위원회(팀장들과 전임목회자)에 참석하여 현재 교회의 사역들, 현황, 건축 진행, 재정 상황 등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많은 관심들을 가져 주셨으며 앞으로 사역과 재정적 협력을 위해서 상의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주일에는 6시 30분에 시작하는 1부 예배부터, 5부 1시 30분 청년 예배까지 5번 (두 편 설교) 말씀을 전했습니다. 온 교회에 말씀을 통하여 은혜를 나누고 함께 믿음안에서 나아가야 함을 선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오후 3시 30분에는 제 처가 요청을 따라 청년들을 대상으로 “Sex Tal”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하여 저는 워싱턴지구촌교회에서 섬기시는 목회자들과 성도님들과 교류하면서 저희 교회만 힘들게 주님 사명 감당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양이 다르고 일이 좀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각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음을 경험하며, 내게 주신 자리에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함을 다시 한번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워싱턴지구촌교회를 통하여 위로와 격려를 많이 받았습니다. 설교 후에 많은 분들이 우리를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고 계심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더불어 바로 건축 헌금이라고 사랑을 표현해 주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교회 집사님들과 목회자들도 계속해서 사역과 재정적 협력을 위해서 상의하겠다고 하시며 함께 일하자고 해 주셨습니다.

때로 우리만 힘들게 싸우고 있다고 생각도 들었지만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우리를 기억하고 계속해서 기도하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협력교회로서 돕고자 하고 격려해주시는 목회자들과 성도님들로 인해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떠난지 오래 되었지만 아직도 기도해 주시고, 바로 헌금해 주시는 손길들을 인하여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지금 4대 담임이신 임광 목사님과 함께 새롭게 세워져가는 워싱턴지구촌교회를 위해서 저희도 기도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또한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저희도 주신 사명 계속해서 감당해 나가기를 결단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건축을 마치고 안정되고 성장하여, 저희도 더욱 많은 교회들과 선교지와 지역사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 더욱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 사명 위해서 거침없이 계속해서 달려 나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