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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27 23:35
좋은 글 - 모래 위의 발자국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6,983  

어느 구원받은 성도가 천국에 가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자신이 걸어온 인생의 발자국을 둘러보며 예수님께 묻습니다. "주님, 발자국 옆에 계속 찍혀 있는 발자국은 누구의 발자국이지요?"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그건 바로 발자국이란다. 너의 인생길을 , 네게서 떨어진 적이 없었단다." 그는 지난 인생 여정을 생각해 보며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계속해서 자기의 인생길 발자국을 둘러보던 그는 어느 구간에서 개이던 발자국 하나가 없어지고 사람의 발자국만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순간을 회상한 그는 사람의 발자국만 있는 시점이 자신의 인생 여정에서 가장 힘들고 절망적인 시간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보며 원망합니다. "주님, 순간은 제가 가장 어려웠던 때였습니다. 주님의 동행이 가장 필요했던 시간에 주님은 어디 가시고 저를 힘든 시간 속에 홀로 걷도록 방치 하셨나요?" 주님은 그를 바라보시며 대답하십니다. "그렇지, 시간에 네가 가장 외롭고 힘들어했었지, 다리에 힘이 빠지고 다시 일어나 걸을 힘조차 없는 너는 울다가 지쳐 잠이 들었지그렇게 잠든 너를 내가 들쳐 업고 절망의 시간을 지났단다. 시간에 찍힌 하나의 발자국은 너를 업고 갔던 발자국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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